신경과 조성양 교수님 진료를 받았습니다.

어머님께서 목 떨림 증상으로 계속 고생을 하셨고 집 근처 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타 진료과를 2번이나 간 이후에야 교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다녔지만 환자들도 많고 바쁘시기에 의료진들이 얼마나 힘들지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힘들게 올라와 병원에 간다는 것 자체가 긴장되고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조성양 교수님께서 따뜻하게 웃으면서 맞이해주셨고 증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하나하나 경청해서 들으며 공감해 주셨습니다.

진료 후 너무 감사하고 따뜻했습니다.

처음 받은 처방약은 효과가 없어서 다음 진료에 다른 약으로 처방을 해주셨고 다행히 그 약이 어머님께 잘 맞아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음 진료를 볼 때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 주시고 목 떨림 증상에 대해서 진료차트 보시기 전 기억하여 물어봐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많은 환자를 보시는 와중에, 또 몇 달 만에 진료를 보는 것인데 기억해 주셔서 놀랍고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항상 웃으며 인사해 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경청하며 진료를 봐주셔서 매번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진료를 봅니다.

큰 병원이고 워낙 많은 환자로 인해 지치고 힘드실 텐데, 항상 미소로 따뜻하게 진료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를 위해 지금처럼 따뜻하게 진료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