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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증의 진단과 치료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00:00
고 관절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견 관절, 척추 관절, 슬 관절은 무릎 관절, 족 관절은 발목이고 고 관절은 도대체 어디입니까?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은데 엉덩이입니다. 거기를 고 관절이라고 합니다.

00:19
오늘 많은 사람들이 모여주었는데 그만큼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부담도 큽니다. 이 그림을 보면 뭐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스트레칭, 요가입니다. 요가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는 운동이라고 하였습니다.

00:35
실제로 요가 책에서 발췌해 왔습니다. 해부학을 많이 공부하고 그것을 스트레칭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요가 때문에 병원에 많이 옵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못합니다.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8
도대체 골반과 고 관절은 어디입니까? 이 많은 관절 중에서 바로 여기 입니다. 여기가 고 관절이 있는 곳이고 몸체에 중심에 있는 곳입니다. 위 쪽 상체와 하지를 연결시켜주는 굉장히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01:12
고 관절은 골 소켓 관절이라고 하여 부드럽게 움직이고 굉장히 많은 범위에서 움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양반다리를 할 수 있는 것도 고 관절이 그만큼 많은 범위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요가 하는 사람들 중에 아주 이상한 자세가 되기도 합니다. 발레나 중국에 기이한 묘기하는 사람들 보면 다리를 뒤로 해서 머리 위로 넘어갑니다.

01:38
고 관절의 엄청난 관절 운동 범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의과대학생들이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배우는 것은 해부학입니다. 여러분들 많이 오셨으니 오신 김에 한 가지 배워가십시오.

01:52
이 뼈를 골반 중에서도 장골이라고 합니다. 한 번 따라 해보십시오. 장골. (장골) 꼬리뼈라고 하는 이 뼈는 천골 이라고 합니다. 천골. (천골) 그리고 이 앞에 사타구니에 딱딱하게 만져지는 골반 앞쪽, 방광 쪽인데 거기를 치골이라고 합니다. 치골. (치골) 그리고 엉덩이 뒤쪽을 만져보면 바닥에 닿을 때 닿는 부분을 좌골이라고 합니다. 좌골. (좌골)

02:20
허벅지 뼈, 예전에 삼손과 데릴라에서 삼손이 허벅지 뼈 하나로 적들을 물리칠 정도로 굉장히 단단한 뼈인데 대퇴골이라고 합니다. 대퇴골. (대퇴골) 그래서 이 대퇴골과 골반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고 관절입니다.

02:38
그 외에도 장골과 천골이 만나는 여기도 관절이 있습니다. 골반에서는 3가지 관절이 있고 여기는 천장관절이라고 합니다. 천장관절. (천장관절) 이 앞에 방광이 만나는 배꼽 바로 아래 부분에도 관절이 있는데 여기를 치골결합이라고 합니다. 치골결합. (치골결합)

02:58
산모들이 출산할 때 골반이 작은데 머리가 큰 어린아이가 나오는데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 여기가 여성으로 하면 아기집의 위치입니다. 나올 때 천장관절과 치골결합이 늘어납니다. 쫙 늘어나면서 아기가 내려오게 됩니다.

03:20
오늘 제가 드릴 말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외래에서 가장 흔하게 여러분들이 불편해 하고 궁금해 하는 몇 가지만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것을 전달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재환 교수님 강의처럼 엉치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고 관절인지 허리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도 많고 실제로 엉치가 아파서 고 관절 외래로 왔다가 다시 허리 외래로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03:50
어떤 사람은 나를 이상한 데로 보내서 또 다른 쪽으로 가게 만드냐며 불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엉치가 아파요” 하며 여기가 아프다고 많이 합니다. 엉치 뒤 쪽을 만지며 아프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04:06
여기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요? 피부가 이렇게 넘어가면 근육이 있고 또 이렇게 넘어가면 뼈가 나오는데 바로 이 부위입니다. 척추입니다. 척추에 가깝고 고 관절은 여기라고 했습니다. 고 관절이 아닙니다.

04:25
엉치가 아픈 사람 중에 고 관절 통증이 아닌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아픈 부위를 정확하게 알고 올바른 과로 가서 올바른 진료를 받으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엉치가 아파요” 하며 여기를 가리키며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04:44
여기는 무슨 뼈가 있었나요? 좌골이 있었습니다. 아래 쪽 엉덩이, 의자에 닿는 부분이 바로 좌골입니다. 좌골이 아파서 오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흔한 증상으로 “딱딱한 바닥에 앉기 힘듭니다.” “오래 앉을 수 없습니다.” 운전 오래 하는 직업이 많은데 “운전을 오래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엉덩이에 무언가가 만져진다고 하기도 합니다.

05:12
혹 같은 것이 만져진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흔한 증상 중에 하는 좌골 점액 낭종 입니다. 점액 낭종 이라는 진단이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원인은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서 많고 다이어트하는 사람이나 어쩔 수 없이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갑자기 빠지는 사람, 엉덩방아 찧고 넘어진 경우 앉은 자세가 잘못된 경우가 있습니다.

05:41
앉아서 일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이렇게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의자 앞에 기울여 앉아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한 쪽으로 쏠려 앉기도 하고 구부정하게 앉아있기도 합니다. 그런 자세가 얼마나 나쁜지 다시 보겠습니다.

05:54
우리나라나 동양인들은 바닥에 많이 앉습니다. 서양인들은 바닥에 앉지 않고 침대생활, 의자생활을 합니다. 그런데도 이런 질환이 많이 생기는 직업군은 방직공들이 딱딱한 바닥에 앉거나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장시간 일을 하기에 좌골 점액 낭종이 많이 생깁니다.

06:15
서양에서는 방직공에게 생기는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좌골이라고 했던 이 뼈가 바닥에 닿기 때문입니다. 이 뼈는 장골이고 이 뼈는 천골입니다. 여기가 바로 앉을 때 닿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자전거 타고나서 아프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06:42
그때도 바로 여기가 닿는 부위입니다. 여기가 집중적으로 접촉이 일어납니다. 한 번 여기 아픈 사람 중에 뒤를 돌아 거울을 바라보면 여기 피부색깔이 변한 사람도 있습니다. 피부가 까매져 있는 사람이 간혹 있을 것입니다. 그럼 거기가 닿고 있다는 것이고 계속 닿다 보면 조만간 거기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07:04
예방하셔야 합니다. 앉을 때 대개 이렇게 앉습니다. 엉덩이 앞으로 빼고 등 허리 뒤로 하고 있는데 엉덩이가 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엉덩이가 이렇게 기울여지면서 뾰족한 부분이 바닥에 닿게 됩니다. 편하게 앉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불편해 집니다.

07:26
이렇게 똑바로 앉아야 좌골의 평평한 면이 바닥에 전체적으로 닿게 됩니다. 접촉 면적이 넓어지면서 부담이 덜어지게 됩니다. 오래 일하다 보면 이렇게 앉아야 하는데 어쩌다 보면 이렇게 되고 어쩌다 보면 이렇게 자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07:42
이렇게 되면 아파집니다. 점액낭이 뭐냐? 물 주머니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우리 몸에는 물 주머니가 많이 있습니다. 어디에 있냐? 주로 뼈가 딱딱하게 튀어나와서 바닥에 닿거나 다른 곳에 접촉하는 곳에 물 주머니가 굉장히 많습니다.

07:59
팔꿈치도 뼈가 딱딱합니다. 바닥에 닿기 때문에 여기도 물 주머니가 있고 우리가 복숭아 뼈가 부르는 곳도 양반 다리 하면 바닥에 닿는데 거기도 물 주머니가 있어서 부어서 병원에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08:13
엉덩이 좌골과 대퇴골 쪽에도 물 주머니가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염증이 생기면 많이 아픕니다. 염증이 무엇인지 궁금해 합니다. 염증이 무엇인가? “염증이 있나요?” 하고 여쭈기도 합니다. 염증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손으로 막 문질러 보시면 여기가 뜨거워지면서 열이 나고 빨개집니다.

08:38
그것이 바로 염증입니다. 그렇게 자꾸 반복 된 마찰에 의하여 염증이 생긴 곳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초음파로 주사를 맞기도 하고 약을 먹기도 하는데 잘 낫지가 않습니다. 의사들 중에도 좌골 점액낭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08:57
그래서 저희가 권장하는 것은 아예 닿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처방은 “딱딱한 바닥에 앉지 마세요.” 입니다. 그리고 항상 푹신한 방석을 사용하고 그것도 안 되는 경우에는 임산부들이 사용하는 방석입니다. 막 출산하고 나서 바닥에 바로 앉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방석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09:16
장시간 운전하는 사람은 쿠션을 덧대어 자극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입니다. 모든 만병의 근원은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보셨듯이 구부정하게 앉으면 뾰족한 뼈가 바닥에 닿습니다.

09:36
그것은 자기를 망치는 길입니다. 그렇게 앉으면 안되고 똑바로 앉아야 넓적한 면이 평평하게 닿습니다. 집에 가서 만약에 피부가 까맣다면 올바른 자세로 고쳐야 합니다. 그 다음에 또 아파하는 부분은 “고 관절이 아파요.” 하며 이 바깥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여기가 아프다고 말씀을 많이 합니다.

09:58
여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고 관절 옆을 보면 근육들이 굉장히 크게 있고 이 근육이 뼈에 닿는 부위입니다. 앞에서 보면 이 쪽입니다. 거의 고 관절이 가까워졌습니다. 고 관절은 여기입니다. 여기도 역시 관절은 아닙니다.

10:14
흔한 증상으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다리를 자꾸 절게 됩니다. 뭔가가 찌르는 듯이 아프다고 하고 심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응급실까지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걸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못 걸으면 앉은뱅이 되는 거 아닌지 걱정이 많아서 입니다.

10:38
실제로 응급실에 많이 옵니다. 흔한 질환은 석회화 건염이라고 있습니다. 보시면 여기 하얀 것 보이십니까? 원래는 없어야 합니다. 이 하얀 것은 분필가루처럼 석회입니다. 석회가 우리 몸에 쌓일 수가 있습니다. 여기는 큰 근육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입니다.

11:06
우리가 힘줄이라고 알고 있는데 고기 먹을 때 딱딱한 힘줄입니다. 힘줄에 혈액 순환이 안 좋습니다. 무리를 하다 보면 저기에 혈액 순환이 안 되어 석회가 쌓일 수 있습니다. 쌓여서 덩어리를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무언가가 들어오면 공격을 합니다.

11:27
없애기 위하여 낫기 위하여 그렇게 하다 보면 몸이 자꾸 아프고 염증이 생깁니다. 굉장히 심하게 아파서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인은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시작했거나 긴장상태로 오랫동안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려고 했더니 쓰러질 정도로 못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11:52
운동이나 일하다가 삐끗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가장 흔한 경우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입니다. “내가 왜 이렇게 생겼나요?”하고 많이 질문하는데 저희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사실 MRI 잘 찍지 않는데 외부에서 많이 찍어보는데 그러면 정말 큰일 난 것처럼 보입니다.

12:09
정상은 이쪽입니다. 정상 쪽은 까맣게 보이는데 여기 하얀 거 보이십니까? 이것이 엄청난 염증입니다. MRI상에서 염증이 저렇게 보입니다. 염증을 저렇게 보면 수술해야 할 것 같고 큰 일 난 것 같지만 이 분께 제가 처방한 것은 “약 좀 드시고 쉬세요.” 였습니다.

12”33
하고 나서 이것이 이렇게 없어졌습니다. 저절로 없어집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라 많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고 관절에도 많이 생기는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곳은 어깨입니다. 어깨가 갑자기 안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십견도 있지만 석회화 건염도 있습니다. 약 먹어도 안 될 경우에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뽑아내기도 합니다.

12:57
우유같이 뿌옇게 나오기도 하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정말로 분필가루처럼 딱딱해 집니다. 계속 안 없어지고 아프다 보면 관절경, 내시경으로 조그만 구멍만 뚫어서 청소를 해주고 나면 많이 좋아집니다. 여기 보면 진짜 분필가루처럼 보입니다.

13:16
이것이 석회입니다. 눈으로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까 보는 것처럼 바깥 쪽에만 생기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사타구니에도 생깁니다. 여기에 조그맣게 하얀 것이 보입니다. 여기는 굉장히 고 관절에 가깝습니다.

13:33
이 근육을 보여드리는 이유가 다 근육이 붙어있는 부위에 생깁니다. 여기 시작되는 부위, 이런 부위에 생깁니다. 또 흔하게 나타나는 부위가 여기 고 관절 엉덩이 큰 근육이 바깥 쪽에 붙게 되는데 여기도 많이 아파합니다.

13:48
여기 이쯤 해당되는데 여기가 어디냐? 여기입니다. 고 관절 바깥쪽에 만져보면 여기 뼈가 있습니다. 이 뼈에서 조금 더 아래쪽의 뒤쪽으로 아파서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운동하고 나서 호소합니다. 여기도 석회가 낄 수 있습니다.

14:06
그 다음에 흔한 것 중에 하나가 고 관절에서 소리가 납니다. 관절에서 소리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는 곳은 무릎입니다. 앉아서 일어날 때 마다 딱딱 소리가 나면 굉장히 귀에 거슬립니다.

14:18
걸을 때마다 고 관절에서 소리가 나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들어가보면 두꺼운 근육이 있습니다. 여기도 고 관절은 아닙니다. 고 관절은 바깥입니다. 흔한 증상으로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난다는 것이 가장 흔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 고 관절이 빠지는 것 같다고 하며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14:57
아까 보셨듯이 고 관절은 몸의 굉장히 깊은 곳에 있어서 빠질 수가 없습니다. 빠지면 큰일 납니다. 고 관절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빠질 수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소리가 나는 것은 문제가 안 되는데 소리가 날 때마다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15:16
소리가 나서 다리가 뚝뚝 거리니까 모으거나 꼴 수 없습니다. 이것을 발음성 고 관절이라고 합니다. 소리가 탁탁 난다고 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왜 생기는 것일까요? 소리가 나게 생겼습니다. 고 관절 옆에 있는 근육이 톡 튀어나온 뼈를 지나가면서 소리가 납니다.

15:38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소리가 안 납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다리를 많이 써서 근육이 두꺼워집니다. 근육이 두꺼워지고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뼈 위를 지나가며 툭툭 소리가 납니다. 이 뼈 위로 근육이 지나가는데 근육의 이름은 장경대라고 합니다.

15:57
이 소리가 나면서 처음엔 괜찮은데 마찰이 계속 일어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파지는 것입니다. 원인은 근육이 손상되거나 지나치게 활동을 많이 하거나 아무 이유 없이 근육이 두꺼워지는 것입니다. 치료법은 대부분 지켜봅니다.

16:21
소리가 나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없고 기분이 나쁠 뿐입니다. 그냥 지내시라고 말씀 드리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장경대 근육이 이 근육인데 이 근육이 짧아지고 두꺼워져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요가가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 하면서 근육을 늘려주다 보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6:41
이렇게 소리 나는 다리를 뒤로 하도 몸을 반대쪽으로 하고 약간 반대쪽 앞으로 숙이면 장경대 근육이 굉장히 스트레칭이 많이 됩니다. 아주 심한 경우는 이렇습니다. 보이십니까? “툭”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그러니 걸을 때마다 자기 고 관절이 빠진다고 말합니다.

17:13
이렇게 아플 경우에는 수술을 합니다. 예전에는 크게 수술 하였는데 요즘은 구멍만 두 개 뚫어서 수술하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아프고 소리 난다고 하면 꼭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17:26
드디어 고 관절 가까이 왔습니다. 여기를 사타구니라고 합니다. 서혜부, 사타구니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거기가 바로 고 관절입니다. 엉치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뒤 쪽을 말합니다. 이 속에 들어가보면 드디어 고 관절입니다. 여기가 아플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7:47
흔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고 관절이 아파서 오는 남성들이 많은데 대퇴골두 골 괴사라는 병이 있습니다. 골괴사, 괴사되었다고 하면 무섭습니다. 고 관절이 동그래야 하는데 납작해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뼈가 정상일 경우에는 이 안쪽은 하얗습니다. 피가 안 통하여 뼈가 죽는 것을 골 괴사라고 합니다.

18:14
예전 선생님은 썩었다고 진단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내 뼈가 썩었다며 너무 걱정하고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썩었다고 하면 부패하고 퍼져나갈 것 같고 고름 나올 것 같습니다. 이 병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균이 나오고 고름이 나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뼈가 죽어서 생기는 괴사라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이 양반 다리가 안 되는 것입니다.

18:39
앉을 수가 없고 쉬면 괜찮은데 걸을 수가 없다. 오래 앉아있다가 걸을 때 절둑거리거나 못 걷겠다. 다리를 절게 되고 점점 좋아져야 하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나빠진다. 문제가 있는 것이니 병원에 가야 합니다. 원인은 무엇일까?

18:56
술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흔한 원인이 술입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소주 한 병을 매일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발생할 확률이 9배나 늘어납니다. 술은 만병의 원인입니다. 보호자들이 같이 오면 저에게 눈치를 줍니다. “술 마시면 안되죠?” 당연히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19:20
술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스테로이드 약물을 오랫동안 고용량으로 쓰는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도대체 고 관절 골 괴사가 어떻게 생기는지 보았더니 평균 연령이 50대입니다.

19:41
4-50대 연령에서 갑자기 양반 다리가 안 되고 술 많이 마시는 사람이 갑자기 절둑거리고 있다면 괴사가 생겼을 확률이 있습니다. 음주, 스테로이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괴사된 뼈는 죽었기 때문에 살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20:00
뼈를 살리기 위하여 노력을 하는데 뼈가 죽은 곳에 구멍을 뚫고 이런 식으로 뼈 이식을 하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MRI를 찍어보면 죽은 부위가 까맣게 나타납니다. 이런 부위가 나중에 살아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20:18
또는 뼈가 완전히 주저앉아 버렸을 때에는 어떻게 해도 뼈를 살릴 수가 없습니다. 아파서 걸을 수도 없습니다. 정상생활이 안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뼈가 납작해지고 있습니다. 이 경계를 따라서 뼈가 다 죽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합니다.

20:40
양쪽 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니 꼭 로보트 같지만 완전히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고 관절 수술 받으면 못 걷는다고 이야기 들으셨을 것입니다. 고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도 있습니다. 연세가 들수록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20:58
무릎이 아파서 수술 받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시안인이 축복 받은 부분이 고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별로 없습니다. 굉장히 잘 안 생깁니다. 바닥에 앉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앉았다 일어났다 움직임을 많이 하면서 고 관절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칭이 되어 잘 유지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1:25
우리 손주 많고 자제분들도 있는데 어린아이들 자랄 때 우쭈쭈 하면서 다리를 돌려주는데 그것이 정말 좋은 것입니다. 매번 해주십시오. 밖으로 돌리는 고 관절 운동 자체가 고 관절 발달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21:43
기저귀가 두껍기 때문에 다리가 벌어질 수밖에 없어서 고 관절에 도움이 되고 어부바 할 때 뒤로 업으면서 다리가 벌어집니다. 요즘은 앞으로 안아서 다리가 똑바로 쳐지는데 예전 어르신들은 뒤로 어부바하는데 이것도 고 관절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22:00
퇴행성 관절염이 드물게 생기기도 하는데 뼈와 뼈 사이에 공간이 보입니다. 여기가 연골인데 여기는 없습니다. 이것이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들어가 보면 연골이 반짝 반짝 도자기처럼 있어야 하는데 다 닳아버렸습니다.


22:19
이런 경우도 주 증상은 양반 다리가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양반 다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래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좋아지는데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다리를 절다. 이렇게 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인종에 따라 다른 것처럼 서양사람들은 퇴행성 관절염이 정말 많습니다.

22:44
그리고 비만도 굉장히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비만인 사람입니다. 인종비하 할 생각은 없지만 너무 과도한 비만은 없는 병도 생깁니다. 비만이 있고 몸집이 좋으니 뼈도 튼튼하겠구나 생각하겠지만 옆에 보면 이 많은 살들에 파 묻혀 이 뼈가 얼마나 고생을 하겠습니까?

23:11
엄청난 체중이 고 관절에 계속 가해지니 퇴행성 관절염이 생깁니다. 무릎도 그렇고 척추도 그렇고 다 좋지 않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약으로 조절 되는 것도 아니고 뭘 해도 안 되기 때문에 이렇게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됩니다.

23:38
인공관절 수술은 어떻게 하느냐? 뼈가 이렇게 있으면 이만큼 잘라내고 이렇게 갈아 끼웁니다. 요새는 기술도 좋아졌고 못 걷는 상황이 오면 인공관절 수술하고 나서 아주 좋아집니다. 거의 다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픈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되고 있는 것이 대퇴비구충돌 증후군이 있습니다.

23:53
말이 조금 어렵습니다. 처음에 같이 봤던 이 뼈의 이름은 대퇴 뼈이고 여기는 골반입니다. 입구를 비구라고 합니다. 대퇴와 비구가 만나는 곳에서 충돌이 일어났다고 하여 대퇴비구충돌 증후군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쉽게 고 관절 충돌이라고 이해해도 됩니다.

24:17
왜 충돌이 일어나느냐? 원래 정상적으로 고 관절이 이렇게 오목해야 합니다. 골 소켓 관절로 오목해야 움직이기 수월한데 이 사람을 보면 뼈가 불룩하게 튀어 나와있습니다.

24:33
뼈가 튀어나와 있으니까 움직일 때마다 자꾸 부딪힙니다. 증상은 역시 양반 다리가 안 되고 운동할수록 심하고 오래 앉았다 일어나거나 오래 운전 후에 갑자기 내릴 때 다리를 절기도 합니다. 쪼그려 앉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24:55
충돌이 어떻게 일어나느냐면 뼈가 불룩해지면 고 관절을 굽히고 안쪽으로 몰 때 쾅, 부딪힙니다. 만약에 저 뼈가 안 튀어 나와있으면 안 부딪히는데 튀어 나와있어서 자꾸 부딪힙니다. 자꾸 둥그렇게 툭 튀어 나온 부분이 부딪히면서 뼈와 뼈가 충돌이 일어나는데 그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연골이 있습니다.

25:24
이 연골이 계속 충격을 받게 되면서 찢어지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바로 고 관절 충돌 증후군 입니다. 저렇게 뼈가 툭 튀어 나와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똑바로 앉아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앉지 못합니다.

25:42
주변 분이나 자제분, 아는 사람 중에도 이렇게 안 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충돌 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쭈그려 앉을 수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못 앉습니다. 앉으려고 하면 뒤로 넘어가서 이렇게 앉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26:04
이렇게 앉는 사람들은 고 관절 충돌 증후군을 갖게 되는 요인인 뼈가 튀어 나와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지하철 타면 지탄의 대상이 되는 ‘쩍벌남’이라고 있는데 그 사람들 중에 어쩔 수 없이 저러는 사람도 있습니다.

26:22
뼈가 툭 튀어 나와있으면 다리를 모으기 힘들어서 다리를 벌리고 있는 것이 편합니다. 억지로 자꾸 모으려고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관절경 수술 사진인데 충돌이 자꾸 일어나다 보니 연골이 다 찢어졌습니다.

26:39
이렇게 너덜하게 찢어집니다.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요가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을 드렸지만 만약에 이 사람이 이런 자세로 요가 스트레칭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마음먹고 체육활동 하는데 통증이 자꾸 생길 때 통증을 한 번 참고 넘어가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7:11
그렇지 않고 망가집니다. 계속하다 보면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룩하게 뼈가 튀어나온 사람들이 충돌을 오랫동안 방치하다 보면 망가져서 인공관절을 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7:25
이런 것도 관절경 수술로 튀어나온 뼈를 조심스럽게 깎아주게 되면 수술 후에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의 모양을 싹 다듬어 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느냐?

27:44
제가 보여드린 사진에서 앉기가 힘들고 쪼그려 앉으면 뒤로 넘어가고 다리를 모으려면 불편한 사람들은 하면 안됩니다. 무조건 바닥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요즘은 의자생활과 침대생활을 많이 합니다.

28:00
저희가 우스개 소리로 바닥에 앉을 수 밖에 없는 장소 중에 하나가 장례식장인데 장례식장에서는 바닥에 앉을 수밖에 없으니 테이블이 있는 장례식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식당에 가도 테이블 좌석에 앉는 것을 권장하고 실제로 저희 어머님도 허리 수술을 받아서 바닥에 앉기 힘들어 하는데 바닥에 앉지 말라고 했지 않습니까? 진짜로 그렇습니다.

28:25
접는 의자를 사드렸습니다. 들고 다니는 의자를 사드려서 식당에 가서도 앉을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그런 변기가 많이 없지만 재래식 변기는 앉지 마시고 그런 자세를 취하지도 마시고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중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긴다면 절대 하면 안됩니다.

28:53
그리고 운전할 때 의자를 너무 깊게 앉으면 고 관절이 많이 굽혀지니까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입니다. 외래에서 제일 흔한 것으로 양반 다리 안 된다는 글자를 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이유가 외래로 오는 많은 환자들이 양반 다리가 안 된다고 호소합니다.

29:14
대부분 이렇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고 걷거나 운동할 때도 지장이 없지만 도대체 바닥에 앉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양반 다리를 하면 한 쪽은 되는데 반대쪽은 갑자기 안 되요.” 또는 “양쪽 다 안 되요.” 아산병원에는 다른 병원 들렸다 오는 경우가 많은데 “검사를 아무리 해도 다 정상이라고 합니다.”

29:38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경우가 뭡니다. 너무 작아서 다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아까 제가 오십견을 말씀 드렸습니다. 바로 저기가 어깨라면 오십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깨가 갑자기 안 올라가고 잘 안 움직이면 오십견이라고 알고 있을 정도로 많은 홍보가 되었기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30:01
이 치료는 어떻게 될까요? 스트레칭과 운동입니다. 고 관절도 마찬가지입니다. 고 관절의 뼈만 보여드렸는데 고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고 관절 막이라고 하는데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그 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0:21
어깨에도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있는데 거기에 염증이 생기면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고 관절에도 그렇게 생길 수 있습니다. 유착성 고 관절 낭염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오십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38
처음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굉장히 흔합니다. 검사를 아무리 해도 이상이 없고 안 나타나면 오십고일 확률이 많은 것입니다. 유착성 고 관절 낭염. 그런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스트레칭하여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면 됩니다.

31:05
어느 순간 다리가 잘 걸어지게 되면 통증도 사라집니다. 소염제나 근 이완제를 복용하면 운동할 때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운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온탕에 들어가 반신욕하면서 스트레칭을 하면 아프지 않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스트레칭을 해야 할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31:32
이렇게 앉아서 손으로 지긋이 눌러주는 것입니다. 처음엔 이 쪽 다리가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서서히 하다가 보면 이것이 됩니다. 이것이 되기 시작하면 또 몸을 앞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더 많은 스트레칭이 됩니다.

31:49
이런 식으로 스트레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운 자세에서 아픈 쪽 다리를 자기 다리 반대편에 올려놓고 이 다리를 지긋이 당기면 이 다리가 스트레칭이 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근처 생활체육센터나 동사무소 가셔도 많은 방법들을 알려줄 것입니다.

32:09
이런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에 양반 다리가 안 된다고 많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대개는 몇 주에서 3-6개월 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2:24
오랜 시간 동안 관절의 운동의 범위의 제한이 있어서 양반 다리가 안 되었던 사람들은 주변 근육이 다 짧아져 있기 때문에 치료로 통증은 좋아져도 결국은 양반 다리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억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닥생활을 안 하면 굳이 양반 다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혀 불편함이 없으면 치료를 안 받으셔도 됩니다.

32:46
그러면 궁금해 하는 것으로 어떻게 고 관절이 이상이 있는지 알 수가 있는지 질문을 하신다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 집에 가서 누우신 상태에서 다리를 반대쪽 무릎에 올려놓고 손으로 딱 눌러보거나 흔들어봤을 때 아니면 스트레칭하는 방법으로 했을 때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생긴다면 고 관절이 이상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33:14
아까 이 자세로 옮겨서 지긋이 눌렀더니 아프다면 그럼 역시 고 관절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서혜부쪽입니다. 그리고 누운 상태에서 남이 해주지 않고 본인이 손으로 당겨서 안 쪽으로 확 모았을 때 사타구니가 아프다면 고 관절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33:37
엉치가 아프고 고 관절이 아픈 경우가 무엇이 다른지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279회 동아아산 건강강좌
허리와 골반 통증의 진단과 치료
2016.08.25

02.골반통증의 진단과 치료
윤필환 교수 /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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